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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냠냠 일기

남한산성에서 두부 먹고 발견한 맘모스빵 맛집!

by 힘줄이 2024. 1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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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과 오랜만에 외출을 합니다 ㅋ

왠만하면 밖에 안나가는 요즘 

오늘은 버티고 버티다가 남편 이발을 하는 날이거든요

결혼식 하기 일주일 전에 펌과 이발을 하고

지금까지 안했으니 엄청 많이 길었어요 ㅋ

구렛나루가 꼬불꼬불해졌다며 지저분해졌다고 

남편이 나가니 저도 따라 나왔어요

제가 다니는 네일숍이 미용실도 같이 있거든요

1타 2피!

한 번에 해결해버리기 ㅋㅋ

 

이발과 네일하러 가기 전에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

남한산성 로타리 다 올라오니 

눈이 오기 시작하네요~ 산이라서 눈이 오나?

했는데 눈이 많이도 오더라구요

 

 

저희가 선택한 점심메뉴는 두부전골이에요

오복손두부는 매일 두부를 만드는 곳이라고 하네요

눈도 오고 

국물이 뜨끈하게 속 데워주기 좋더라구요

몽글몽글한 두부도 있고

남편이 좋아하는 당면도 듬뿍 들어있어요

양이 꽤 많더라구요~

국물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네요!

 

 

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었어요

나물 종류를 좋아하는 남편은 두부전골 끓기 전에

나물이랑 밥을 반공기나 먹어버리는 ㅋ

 

 

 

두부전골 맛있게 먹고 식당 주변 한바퀴 돌았어요~

남편은 춥다고 걷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끌고 다녔네요

이 사람 .. ㅋ하루에 100보는 걸으려나... 요즘 걱정이 많이 됩니다

남편의 건강 = 내 건강 = 지월이 건강 이라 생각하고 

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...ㅋ

 

 

 

사실 한 바퀴 돌자고 한 이유는 여기있어요 ㅋ

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 

남한산성에 빵 맛집이 있더라구요~

뭐 베이커리 카페야 많이 있지만 이렇게 빵만 파는 곳이 있어요

이름은 면포도궁

이름 너무 어렵지 않나요?

옛날에 밀가루로 만든 빵을 면포라고 불렀다네요

 

빵순이 너무 흔하니까 면포순이 어떨까요..

너무 별로네요~ ㅋㅋㅋㅋㅋ

아무튼! 남한산성 면포도궁 

여기에 꽈배기랑 크림빵 등등도 많이 있는데

그 중에서 하루 한정판매하고 있는 맘모스빵이 유명하더라구요!

 

 

위치를 제대로 몰라서 한바퀴 돌면서 없으면 그냥 가야지 했는데

딱 제 눈에 들어왔지 뭡니까~~ ㅋ 

맘모스빵!! 한정판이잖아요! ㅋㅋ

이건 먹어야지요!? 

"오빠도 전에 (아주 옛날임) 맘모스빵 먹고싶어했잖아"

아주 옛날 옛적 이야기까지 꺼내와서

스토리를 만들어 버립니다 ㅋㅋ

스토리의 힘!!!!!!!! ㅋㅋㅋ??!?!

 

맘모스빵 종류는 3가지더라구요

안에 딸기잼 블루베리잼 한라봉잼 

(블루베리잼이 맞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... ㅋ)

잼종류에 따라서 천원씩 가격 차이가 있더라구요

9900원

10900원

11900원

가격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. 

 

저는 제일 기본인 딸기쨈으로 선택했고

가격은 9900원!

남편 카드로 긁어줍니다 ~

"오빠 먹고 싶어 했잖아~~~~~~ ㅋ"

(물론 제가 거의 다 먹을 것이지만요?)

 

맘모스빵 9900원이면 비싼데? 하고 받아본 순간

엄청 묵직~~~~~ 한 겁니다 ㅋㅋ

봉투에 책한권 들어있는 줄 알았네요 ㅋㅋ 

 

남편 이발 시원하게 하고 

저도 마음에 안들던 네일 색을 드디어 바꿨어요

근데 이발비가 올랐는지 2만원이더라구요

엄청 비싸네요.. ㅋ

제가 유튜브로 미용을 배우든가 해야겠다는 ㅋ

 

암튼!! 눈길을 뚫고 집에 도착!!!!

춘봉이가 혼자 심심했는지

남편과 저를 번갈아가며 반겨주네요 ㅎㅎ

저는 차에서 한 입만 맛볼까 했다가

잘 참은 맘모스빵을 먹을 계획을 바로 실천합니다.

 

얼른 커피를 타고

남편은 우유를 따라주고 맘모스빵을 펼칩니다.

두께도 심상치 않아요~~

 

 

완두앙금 생크림 딸기쨈 밥 팥 이렇게 들어있구요

겉에 소보루도 두툼하게 있어요

소보루의 단 맛이 강하구요!

팥이나 앙금 딸기잼은 그리 달지 않아요

맘모스 빵 맛인데..

소보루가 좀 더 달달하고..

아무래도 두께가 두꺼워서 유명한 듯하네요!ㅎㅎㅎ

커피보다는 우유가 잘 어울리는 맘모스빵이었네요!

한 번 경험해본 걸로 만족했답니다! 

 

다음 날에도 아침부터 배가 고프고 꼬르륵 너무 심해서

일찍 일어났어요.. ㅋ 

원래는 아침에 요거트를 먹는데

오늘은 빵이 있잖아요? 

아침 빵식을 했습니다 ㅎㅎ 

 

이렇게 집에 빵이 있는 것만으로도 

행복해하는 저는 정말 면포순이인걸까요 ㅋㅋ

 

찾아보니 면포도궁 팔당에 본점이 있네요~!

또 이렇게 빵에 대한 지식 +1 되었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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